걍 놀고 먹긴 애진작에 글렀고. 지난해에 이어 이번 농한기도 공부 모드로~ 벼농사모임, 벌써부터 부지런을 떠는 겐가?... 이름도 거창하게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겨울엔 뭘, 어떻게 공부할지 의견을 나누는 자리. 내친김에 올해 벼농사도 돌아보고, 내년엔 어떻게 힘과 지혜를 모을지도... 다들 앞다퉈 소감을 얘기하고, 방안을 내놓는다. 뒤풀이가 끝난 밤 10시까지 꼬박 7시간을 그렇게 쉬지 않고 떠들어댄다. 문사철을 타고 넘어~ 세상을 허물었다 다시 지었다가~ 입들도 안 아픈가 몰러~?^^ 2015년 12월 21일 오후 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