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여름지기의 노래
논두렁 풀베기
차남호
2017. 6. 4. 13:04
이 고장 6월은 논두렁 풀베는 시절~
풀이란 풀은 쑤욱쑥 쑤욱쑥 자라고
농부가 지날 길목을 가로 막아
농부는 고달픈 몸을 일으켜
예초기 칼날을 휘두른다 했으니
아이고 이 팔뚝아! 흐르는 땀방울아!
오늘 저녁밥상엔 시원한 맥주 몇 병 마련해 두렴
풀이란 풀은 쑤욱쑥 쑤욱쑥 자라고
농부가 지날 길목을 가로 막아
농부는 고달픈 몸을 일으켜
예초기 칼날을 휘두른다 했으니
아이고 이 팔뚝아! 흐르는 땀방울아!
오늘 저녁밥상엔 시원한 맥주 몇 병 마련해 두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