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모와 소나기

2016. 6. 20. 21:43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여름지기의 노래

애타게 기다렸어!
시원하게 퍼부으니 좀 좋으냐.
타는 들녘, 감질나게 말고 정말이지 흠씬 적셔다오. 
창문 넘어 불어오는 바람도 시원쿠나.
어제부터 시작한 모 때우기도
덕분에 힘 좀 얻겠지.



'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 > 여름지기의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덧거름과 빗줄기  (0) 2016.06.20
모내기 뒤풀이, 만경강변에서  (0) 2016.06.20
2016 모내기 끝  (0) 2016.06.12
이앙기 앞바퀴...  (0) 2016.06.12
모내기 첫날은 샘골에서  (0) 201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