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목은 대목이다. <완두콩> 편집회의 다녀오는 길, 대목을 맞은 고산5일장은 흥청댄다. 여느 장날보다 눈에 띄게 붐볐다.... 물론, 그 옛날에 누리던 영화에는 견줄 수 없다지만 시골장의 여유와 풍성함은 여전하리. 때마침 지역방송 프로그램인 <와글와굴 시장가요제>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