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가 아니라 '노가다'로 읽으시라. 요즘 농작업은 거의 '토목공사' 수준이다. 예초기로 풀 베는 거야 그렇다치고, 도랑 준설작업에 무너진 논두렁 쌓기는 실상 토목공사에 가깝다. 포크레인 같은 중장비가 아니라 달랑 삽 한 자루 들고 일을 치르려니 낡은 몸뚱이가 고생이 많다. 그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