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디지털 시대다. 그 정점에 있는 게 컴퓨터 시스템. 인간활동의 모든 영역은 이제 컴퓨터 시스템에 바탕을 두고 있다. 가령 대다수 민간-공공기관과 기업체의 업무는 이른바 모바일 환경, 인터넷 환경에서 이루어진다. 어디 업무환경 뿐인가. 일상적인 삶의 영역도 예외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