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걷이를 앞두고 있지만 ‘황금빛 들녘’을 노래하기엔 아직 2%가 부족하다. 지금은 연두빛이 대세다. 하지만 잠깐 사이 풍경은 바뀔 테고, 넘실거리는 벼이삭에 벌써부터 마음은 한껏 넉넉하다. 그런 마음들이 모여 여기저기 축제 마당이 벌어지는 것이렷다. 완주군도 4년 전부터 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