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들녘은 다시 흙빛으로... 텅 빈 마음일랑 윤기 도는 햅쌀이 달래주겠네. 많이 기다리셨죠? 마침내! 우렁이가 지은 햅쌀이 나왔습니다. 올해 농사는 참으로 버거웠더랬죠. 기억하시려나요? 유난히 고달팠던 여름날들. 그래선가... 결실을 나누려는 마음이 더욱 가빠오네요. 올해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