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럭을 깎았으니 풀도 깎으라고? 실제 그리 되었지만 우연의 일치일 뿐! 지난 나흘에 걸쳐 논둑이란 논둑의 풀을 모두 깎았다. 논둑을 왜 깎는 것인지, 나는 아직도 정확히 모른다. 일단, 남들이 깎으니까... 더러 안 깎으면 뭐라 하는 어른신도 있다. 다른 일로 바쁘면 굳이 깎을 엄두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