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다운 눈이 내린 아침
2016. 1. 19. 11:06ㆍ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시골에 산다
이것도 눈이라고...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죽가래를 들었다.
여기 처음 이사오던 해는
어찌나 자주, 그것도 많이 내리던지,
눈 많은 고장으로까지 오해했던 터.
기후변화 탓이겠지만
요 몇 년 '따듯한 겨울'이 이어졌고,
올해는 급기야 '이상 고온'으로 농작물이 웃자라기까지...
아무튼 간만에 눈다운 눈이 내리니
반가운 마음에 눈 치우러 나섰건만,
모두어진 눈이래봤자, '강아지 똥' 남짓?
'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 > 시골에 산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없는 겨울송가 (0) | 2016.01.27 |
---|---|
눈쌓인 아침 (0) | 2016.01.27 |
눈쌓인 밤길 (0) | 2016.01.19 |
해 저무는 겨울 들녘 (0) | 2016.01.19 |
겨울 놀이판 (0) | 2016.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