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총선 단상

아이고~ 선거철은 선거철이네~
그니까 평소에 잘 좀 하시지...
하더라도 엥간히 하시라~
선거는 짧고 인생은 길다는 거.
"내가 한 때 정치판에서 놀아봐서 잘 아는데~"^^
'게임'은 선거 전에 이미 끝나 있다는 거. 
선거는 그걸 확인하는 과정이라는 거.
'부동표' 좀 잡고 싶더라고
페북질 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이미 '고정'된 표라는 거.
일단 '직접민주주의'는 접어두고, 선거라는 게
우리와 세계관-가치관이 통하는 정치세력을 
뽑는 절차 아닌가? 
그래서 나는 평소에 얘기해온 그대로,
자연과 공생하고 보전하려 애쓰는 생태정당.
인간다운 최소삶(인권)을 존중하는 정당.
노동의 가치를 귀히 여기는 정당을 지지한다. 
내친 김에 덧붙이자면 
'인물' 타령 좀 하지 마시라.
정치는 '시스템'이요, 현대정치는 다름 아닌 '정당정치'다. 
숱하게 겪어왔지만, 중앙정치에서 의원은 '부속품'일 뿐. 
게다가 대선도, 단체장선거도 아닌 총선 아닌가. 
'차선' 타령도 그만 하시라. 
한 번 뿐인 인생인데 
맨날 차선만 택하다가 종치는 건 너무 억울하지 않나?
통하는 정당, 맘에 드는 정당 없으면
기권(선거불참)도 정당한 의사표현이라는 거. 
거듭 얘기하건대
선거는 순간이지만, 사람은 오래 산다! 끝~ 4월 5일 오전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