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
2016. 8. 26. 22:56ㆍ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시골에 산다
비가 오신다~
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창문 넘어 흘러드는 바람에
맨살갗에 소름이 돋는다.
한 달을 훌쩍 넘긴 지리한 찜통더위,
그런 꿈이라도 꾸었던 걸까?
비가 좀 많이 내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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