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준비 끝~
2016. 9. 24. 20:51ㆍ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여름지기의 노래
가을걷이를 앞두고 잡풀 베어내는 작업을 방금전 모두 마쳤다.
저기 보이는 고춧대처럼 생긴 놈은 '여뀌바늘'이다.
피가 추수작업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반면,
저 놈은 나무처럼 두꺼운 경우가 더러 있어
자칫 벼 밑둥을 자르는 콤바인의 칼날을 망가뜨릴 수 있다.
아무튼 피든, 여뀌바늘이든 다 처치했다.
이제, 뭘하고 놀까~?
이름도 지랄맞은 <와일드푸드 축제>나 가볼까? 말까?
걍 맥주나 한 잔 할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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