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햅쌀 주문안내

2016. 10. 17. 15:32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직거래 장터



한해의 수고와 신명이 

쌀 한 톨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그래서 '햅쌀'일까요?

그 아련한 밥맛, 아직도 혀끝에 맵돕니다.  

이 계절이 기다려지는 또 하나의 이유.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이 고장 토질과 잘 어울리면서

밥맛 좋기로 소문난 <신동진> 품종.

욕심부리지 않고 거름은 최소한으로.

잡초는 우렁이와 맨손으로.

농약도화학비료도 전혀 치지 않은 건강한 쌀,

자연생태를 살리는 깨끗한 쌀이

마침내 당신을 찾아갑니다.


* 주문은 되도록 문자메시지를 이용해주세요~


품 종

신동진(현미/백미)

백설찰벼(찰현미)

쌀 값

(택배비포함)

5Kg

25천원

5Kg

25천원

10Kg

4만원

10Kg

45천원  4만원

20Kg

7만원

20Kg

8만원      7만원

* 시장상황(수요-공급)과 상관없이, 생산비에 기초한 고정가격제입니다

입금계좌

농협 352-0497-7522-33 차남호

연락처

[ 차남호 ] 전북 완주군 고산면 어우리 197-2 (천호로 11)

010-8759-8499 [카톡ID]chanamho [메일]chanamho@hanmail.net


찰현미 가격할인 관련 안내

올해는 기존의 '동진찰벼' 대신 '고품질'로 평가되는 '백설찰벼'로 품종을 바꿨습니다. 그런데 막상 도정을 해보니 쌀알이 작고, 싸래기(깨진 쌀)가 더 생겼네요. 선별기를 몇 차례 돌려서 골라내기는 했지만 그래도 제법 눈에 띕니다. 손작업으로 골라내기엔 양이 너무 많은데다 다행히 동진찰보다는 밥맛이 괜찮네요. 다만, 완전미 비율이 이전보다 떨어지는 만큼 가격을 낮춰 일반쌀과 같은 값에 드리고자 합니다. 이 점 너그럽게 헤아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풍년 아녜요” ... 준비물량 줄어들 듯

벼이삭이 패고, 나락이 여물어갈 때 쯤 대풍전망이 파다했습니다. 그 바람에 풍년의 역설이라고, 산지 쌀값이 크게 떨어져 농민들이 울상을 지었더랬죠. 그러데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풍년하고는 거리가 머네요. 저희도 소출이 20% 남짓 줄었습니다. 한 달 넘게 폭염과 가뭄이 지속된 탓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쌀 준비물량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