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가을이

2017. 9. 4. 15:40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시골에 산다

와 버렸다. 
새벽녘엔 저도 모르게 두꺼운
이불을 끌어당긴다. 
그렇게 가을이 저물어가고
또 겨울이 올 것이다. 
허나 '좋은시절' 왔노라 낙낙대지 말지어다.
끝내 잊지 말 것!
올 여름, 그 잔인했던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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