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흔적

2017. 12. 4. 15:47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시골에 산다


벌써 몇 번 째인지.
이웃집 잔치판에 불려가
모닥불 쬐어온 게...
하긴,
교교한 달빛
하염없이 쏟아지는 눈송이를 올려다 보는 황홀경
그리고 어둠 속 산자락의 흐릿한, 때론 또렷한 굴곡
더 추워지면 힘들어질 풍경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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