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인연

2018. 4. 20. 18:27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시골에 산다

<통문>

(1) 사건의 발단
어제, 그니까 4월17일 밤.
맥주 한 캔이 불러온 '춘흥'을 이기지 못한 홍은영이 정찬호가 올린 페북 포스트에 '야릇한' 댓글을 달면서 한선주 (Seon Joo Han)와 차남호를 들먹이며 "다들 보고싶다"고 톡방을 개설.
톡방에 불려온 한선주는 이수자와 임혜숙을 호출하였으나 이 둘은 쌩까버림. 실없는 몇 마디 얘기를 주고받던 이들은 '톡방'이 소통에 적당하지 않다는데 뜻을 모으고 페북을 통해 다시 판을 깔기로 함.

(2) 참고사항
5년전 이맘 때, 민동원이 올린 한 장의 사진이 엄청난 파문을 일으키면서 관계자들을 총출동시킨 바 있음. 급기야 '홈커밍데이'라는 이름의 푸닥거리 일정(5월31일)을 확정했으나 다들 바쁜 나머지 흐지부지 된 바 있음. 그러나 그 여파가 작지 않았음.

(3) 판을 깔며
반드시 그걸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으나 일단 판을 깔아놓으면 어찌 될지 혹시 알아? 결론이 있든 없든, 어떤 결론이 나든 일단 원없이 풀어들 보셔~* 시방부터 호출 들어가는디~ 위에 나온 여섯명의 공통점, 그 연장선에 있는 사람들임. 그리고 다들 내키는 대로 호출해도 뭐랄 사람 없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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