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둑길 산책

2018. 8. 17. 12:16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여름지기의 노래

"글쎄, 이런 걸 한다지 뭡니까?~ㅋ"

[논둑길 산책] 참가자 모집(선착순 15명)

요즘, 고산 들녘의 주인은 누가 뭐래도 벼포기겠죠잉~
이 늦여름, 저녁나절에, 그 논둑길 따라 한 번 걸어보지 않으실래요?
볏잎을 살랑대는 바람의 숨결도 느껴보고요,
경작자가 들려주는 농사에 얽힌 사연들과
시방 논배미 안에서는 뭔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앞선 농부한테 속 깊은 얘기도 들어보아요. 
반주 한 잔 곁들이며 남은 얘기, 꽃피워도 보시고요.

* 순조로운 행사진행을 위해 참가자를 15명으로 제한합니다. 벼농사에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선착순)

O 언제: 8월15일(수) 저녁 6시~ (시간은 조정될 수 있습니다)
O 둘러볼 곳: ‘고산권 벼농사두레’ 경작자들의 논배미(봉산리~어우리~율곡리)
O 모이는 곳: 삼우초등학교 운동장
O 내용
(1) 경작자 경과보고
(2) 질의-응답
(3) 선농가 총평
(4) 저녁 겸 뒤풀이(읍내 식당)

* 고산권 벼농사두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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