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 달 반이 흘렀고, 네 차례 만났다. 날이 갈수록 참석자 숫자가 늘어나고, 열기는 뜨거워지고 있다. 별 일이다. 친환경(이 말 별로 맘에 안 들지만 어쩔 수 없이 그냥 쓴다) 벼농사모임 얘기다. 예닐곱 명으로 첫발을 떼었는데 지금은 참석자가 곱절을 넘는다. 함께 하고 싶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