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동네 잔치판이 벌어졌다. 제8회 풍년기원 단오맞이 한마당. '친환경농법, 농촌사랑 그리고 생태체험'이란 부제가 붙었다. 다들 알다시피 단오는 음력 5월5일, 고유명절의 하나다. 마한시대에는 파종이 끝난 뒤 사람들이 모여 제사를 지내고 음주가무로 밤낮 쉬지 않고 놀았다는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