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견디다 못해 집을 나섰다. 이러다간 저도 모르게 에어컨을 켜겠다 싶어 전주시내 영화관으로... 아무런 배경지식 없이, 그저 페북 뉴스피드에 자주 등장했다는 이유 하나로 <암살>을 골랐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는데, 러닝타임이 2시간 30분이나 되는 줄은 나중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