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해치우고 나니 하늘에라도 오른 듯한 기분이다. 오늘 아침, 마침내 모정논 피사리를 마쳤다. 이게 몇 일 만이던가. 오늘은 작정을 하고 나섰다. 마침 토요일이라 아이들도 등교하지 않으니 거리낄 것도 없다. 6시, 일어나자 마자 이곳으로 내달렸다. 뭐, 작업내용이야 뻔한 것.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