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을 꿈꾸는 여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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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룩주룩(1)

  • 비가 주룩주룩

    새벽부터 시작했을 비가 슬카장 내리고 있다. 익숙히 봐왔던 스콜(게릴라성 소나기)이 아닌 여름비가 수굿하고, 줄기차게 내린다. 주룩주룩~ 그 바람에 발이 묶였다. ... 벌써 오후 두 시가 가까운데 멎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리 오래도록 끊이지 않는 비는 올 들어 처음이지 싶다. 모..

    20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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