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멀칭 안 하고, 거름도 안 주고 옮겨 심었던 고추가 제법 컸다. 당연히 풀이 우거졌다. 고추모가 보이지 않을 만큼...... 오늘 아침 나절 그 우거진 풀을 베고 왔다. 뽑은 것이 아니라 낫으로 벴다. 베어낸 풀은 풀이 난 자리에 덮어둔다. 이른바 초생멀칭. 두 어 시간 베고 나니 끝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