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듯한 하루가 지났다. 아침부터 '베려버린 못자리'를 땜빵할 제2의 못자리 작업, 그 2라운드인 포트모판 볍씨넣기 작업. 안 해도 될 일을 해야 하니 달가울 리 없는 작업... 약속한 9시가 됐지만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 심지어 나도 늦었다. 늦잠을 자다가 헐레벌떡 준비를 하고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