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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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회고담3] 이런 '기계치' 또 있을까?
끔찍한 건 작업만이 아니었다. 나는 기계를 다루는 데 몹시 서툴고, 무서울 때도 있다. 자동차 접촉사고를 많이 내는 바람에 새 차를 사면서 보험회사들이 보험계약을 거절하는 바람에 애를 먹기도 했다. 또 하나, 운전면허는 ‘1종보통’인데 줄곧 자동변속기(오토)차량만 몰다보니 수동..
2013.07.06 -
퇴비를 뿌리는 '횡재'
빠듯한 하루가 지났다. 아침부터 '베려버린 못자리'를 땜빵할 제2의 못자리 작업, 그 2라운드인 포트모판 볍씨넣기 작업. 안 해도 될 일을 해야 하니 달가울 리 없는 작업... 약속한 9시가 됐지만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 심지어 나도 늦었다. 늦잠을 자다가 헐레벌떡 준비를 하고 있는데 ..
201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