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생각지도 않게 트랙터의 힘을 빌어 퇴비를 내는 '횡재'에 대해 얘기한 바 있다.(퇴비를 뿌리는 '횡재' ) 그런데 열흘 만에 또 횡재(?)를 하게 됐다. 이번엔 모가 거저 굴러들어온 것이다. 못자리에 물을 제대로 대지 못해 그 태반이 못 쓰게 되었고, 다시 씨나락을 담가 두번째 못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