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책을 낸 지가... 이제 1년 반이 돼 간다. 어제, 네번째로 찍은 4쇄 두 권이 배달됐다. 어째, 잊어버릴 만 하면 또 찍는 느낌이다. 책이 안 팔린다는 이 '출판불황시대'에, 더구나 사회과학서적을 꾸준히 찾아주니 참 고만운 일이다. 고단한 노동으로 파김치 된 시간에 만나는 코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