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8일 Facebook 이야기

2013. 10. 8. 23:59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시골에 산다

  • 태풍 '다나스'

    우웅~~~
    창밖으로 바람'소리'가 들린다.
    엥간해선 듣기 힘든 바람부는 소리.
    밤 10시가 넘은 지금,
    태풍 다나스는 부산 앞바다를 지나고 있다.
    한반도 남동해안이 영향권으로 표시돼 있다.
    이 곳은 그나마 영향권 밖이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어제 오늘, 간간이 내비치던 비가
    지금은 내리지 않고 있다.
    어제부터 노심초사.
    온갖 영상이 머릿속을 스쳐갔던지라...
    메마른 바람소리가 반갑기까지 하다.
    쑥대밭 만들었던 지난해 가을장마를 떠올리면.
    남동해안도 무탈하기를...
  • → 차남호 무탈하길~
  • → 차남호 11시, 물 버리러(?) 밖에 나갔더니만 아직 '마른 바람'이 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