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14일 Facebook 이야기

2013. 12. 14. 23:59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시골에 산다

  • 한 동네에서 아주 친하게 지내는 이웃이자
    재밌는 거리를 끊이지 않고 제공하는 길벗 윤정 씨.
    얼마전 <살아 숨쉬는 마을 만들기>(니시무라 이치로 지음, 알마)라는 번역서를 냈다. 우리에게도 제법 알려진 일본 '미나미의료생협'에 관한 얘기다.
    '번역연구모임 연리지'가 옮긴이로 돼 있는데, 윤정 씨는 "내가 번역한 지분은 1/9일 뿐"이라고 꼬박꼬박 토를 단다. 그 심정이 뭔지 잘 알지^^ 아무튼... 첫쇄 찍은 지 한 달도 안 돼 벌써 2쇄를 찍었으니 기대를 품게 한다. 조만간 술 한 잔 거하게 얻어마실 수 있을 거 같아 즐거워진다~
  • → 차남호 헉! 사진이 누웠넹~ 오찌 이르켜 세우는겨?
  • → 차남호 고개를 구십도로 꺽으면돼유~
  • → 차남호 찹쌀 현미? 잘 먹고 있어요^^
  • → 차남호 정태인 일반현미 올습니다~ 소원성취 하신거죠? ㅋㅋ
  • → 차남호 드뎌 울 집 쌀 떨어져가유~~ 제 몫 남겨두신 거 있으시지유?^^현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