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5월14일 공식발족
2015. 4. 30. 13:54ㆍ누리에 말걸기/노동인권 이야기
이런 소식을 실어줄 매체가 없을 것이기에(-.-)
중이 제 머리 깎는 심정으로 여기에 싣는다.
전북 청소년노동인권테트워크 준비모임이
어제(4월29일) 오후, 전교조 전북지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공식 출범을 앞두고 상황과 회칙, 출범행사 따위를 검토하는 게 주요내용.
오는 5월14일 '준비모임' 꼬리표를 떼고 네트워크를 출범키로 했다.
발족행사는 <십대 밑바닥 노동> 저자들을 초청해 북콘서트를 여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참여단체 현황이 보고 되었고,
조직체계, 회비 따위는 실정을 반영해 정리하기로 했다.
'회원'의 경우 '개인과 단체'로 되어 있는데, 대부분 단체파견 활동가이고,
개인이라고 해봤자 나 혼자다.
이 문제가 크게 논란을 빚은 건 아니지만 좀 멋적긴 했다.
이미 네트워크가 구성돼 활발히 활동하는 곳에 견줘
출발이 좀 늦긴 했지만,
이 고장의 노동인권 의식이 성숙되는 계기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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