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벼농사 조직
2016. 2. 6. 18:37ㆍ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여름지기의 노래
우리 벼농사모임이 '국제적 조직'으로 발돋움했다.
아래 사진은 그 인증샷... 잘 찾아보시라.
이 땅에 들어온지 10년 된 미국인 J씨.
전주에 살면서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
오늘 처음 참석이다.
날더러 그런다. "카톡 대화명이 '신선이나 되어볼까?' 시죠?"
누군가 나이를 물어보니 "양띠예요~!"
그건 그렇고...
오늘 공부모임 주제는 '생산품 유통망 구축'과 정월대보름 놀이판 짜기.
주1회 시장에 좌판을 깔고, '카톡장터'를 열어보기로 했다.
대보름 놀이판 얘기가 시작되자 아연 활기를 띠는 분위기.
오곡밥에 아홉가지 묵나물, 술도 넉넉히 준비하고.
달집태우기에 불놀이, 신나는 풍물 한마당도 해보자고...
그대로 될랑가는 모르지만, 얘기만으로도 흥겹다.
그러고 보니 설이 코앞이구나~* 2월 3일 오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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