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한기 강좌' 시작
2016. 1. 23. 00:33ㆍ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여름지기의 노래
첫 주제는 '쌀 이야기'.
부제는 '쌀에 관한 모든 것' 쯤이 될 듯.
날씨는 춥고, 도로는 얼어붙었는데도
다들 꾸역꾸역 모여들었다.
어쩌다보니 대타로 주제발표를 했는데,
시간이 짧아 아쉬웠다는.
7시 넘어 시작해 질의-응답에 토의까지 하다 보면
뒤풀이 시간이 늘 빠듯할 밖에.
하여, 언제부턴가 '음주공부' 시스템이 자릴 잡았다.
어제도 그랬다. 게다가 주제가 '쌀'이라~
발표자고 청중이고 손수 빚은 막걸리에
수제 맥주까지 곁들여
공부시간 내내 주거니 잣거니 진행.
이젠 '유구한 전통'으로 자리 잡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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