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거름 끝!... 전반기 벼농사도 일단락~
2016. 6. 24. 00:17ㆍ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여름지기의 노래
<트리플> 150포 모두 뿌렸다.
이틀이면 될 일이 어찌어찌 하여 나흘로 늘었다.
비가 내려 쉬기도 하고,
논바닥 드러난 김에 애벌 김매기로 한나절.
그렇게 웃거름주기도 마쳤다.
이로써,
모농사>모판 나르기>모내기>모 때우기>애벌 김매기>웃거름 주기로
이어지는 전반기 농사일은 마무리됐다.
이제, 우렁이가 제구실을 다해 논풀이 애를 먹이지만 않는다면!
나른한 대청마루, 한여름의 평화가 주어질 것이다.
그러면? 놀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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