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농사 시작~
2017. 5. 29. 08:45ㆍ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여름지기의 노래
못자리를 만들었다.
지난해 야간작업까지 했던 악몽 때문에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다.
기대 이상으로 일꾼들도 부적였고,
그 덕분인지 작업도 빨리 진척됐다.
막판, 부직포 덮기가 뜻밖의 난코스로 떠올랐지만
저녁 시간에 맞춰 일이 다 끝났다.
다들 박수를 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올해 벼농사,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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