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2017. 6. 4. 13:05ㆍ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시골에 산다
어쩌다보니...
요 며칠 글을 '마구 써 제끼고' 있다.
오늘도 막아야 하는 원고가 하나 있고...
뭐, 걍, 시답잖은 잡문이지만
그거 말처럼 쉽지가 않다는 거...
알만한 사람은 다 알거다.
오후 내내 예초기 돌리고 왔더니만
덜덜덜 진동 효과 때문에 파김치가 된 기분.
맥주 몇 병에 알/딸/딸...
<완두콩> 원고 쓰는 건 내일 새벽으로 미루기로 하고..
그 옛날 편집장 이광호는 성질은 개지랄 같았지만
내가 쓴 기사는 향기가 있다나 어쨌대나...
막 그게 생각나네...
지금 쓰는 글도 향기가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