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거름 주기
2017. 7. 19. 17:17ㆍ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여름지기의 노래
실은 '웃거름'으로 바꿔야 한다.
'차남호 식 벼농사'에서 거름은 딱 한 번이니
'더 주는 거름'이 아니고 '위에 주는 거름'이니까.
제품명 <트리플>, 구아노가 주성분인 수입 천연비료다.
20Kg씩 100번을 지어 날라 뿌렸다.
내리 나흘, '농업노동시간'으로는 16시간 쯤.
나흘째인 오늘은 비가 오락가락.
장대비가 쏟아지든 말든 걍 뿌렸다.
땀에 젖으나 비에 젖으나 어차피 젖기는 마찬가지.
비는 차라리 시원하기라도 하니 그 편이 되레 낫다.
어쨌거나 또 한 매듭 지었다.
다음 차례는 두번째 논두렁 풀베기.
좀 쉬었다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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