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챙이고랭이(3)
-
김매기의 달인!
섬멸 차남호 선생~ 돌연히 나타난 복병, 올챙이고랭이. 그 무리들을 오늘 하룻만에 모두 소탕했다. 오직 맨손으로! 음하하~ 3년전, 한 달 넘게 김매기에 매달리는 날더러 동네 어르신들은 '피사리 박사'고 불렀더랬다. 물론, '미련한 놈'이란 뜻이다. 그런데 그게 기분 나쁘게 들리지 않았다..
2015.07.11 -
"복병이 나타났다!!"
입방정이었나?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나? 다 잡은 줄 알았던 논풀... 숨어있던 놈들이 모습을 드러냈따. 그것도 '등잔 밑이 어둡다'고... 바로 집앞 논배미에서. 게다가 '수퍼잡초'로 통하는 올챙이고랭이! 지난해 온 논배미를 뒤덮는 바람에 몇날 몇일, 제초기계를 동원해 사투를 벌여..
2015.07.10 -
'올챙이고랭이' 전성시대
오늘 아침, 안밤실 포강 아랫 논 두 벌 매기 끝냈다. 나흘 만이다. 애벌도, 두벌도 모두 예초기를 이용한 기계 제초. 이 논배미엔 올챙이고랭이가 빽빽히 올라왔다. 그 기세에 눌려 벼포기는 아직도 '난쟁이'요, 누렇게 떠 있다. ... 어떤 방송을 보니 올챙이고랭이를 '수퍼잡초'라고 부르던..
201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