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쟁이 유씨>
2015. 5. 16. 08:47ㆍ발길 머무는 땅/바람따라 구름따라
백만년 만에 본 연극(모노드라마).
둘째 치과진료 받으러 전주 나간 김에 시간을 냈다.
전주에서 활동하는 후배가 엊그제 건네준 티켓.
'훌륭한 작품'이라는 얘기만 듣고,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객석에 앉았더랬다.
시종 유쾌하게 킥킥대다가
한진중공업 김주익을 소재로 한 대단원에
최근의 잇따른 노동자의 죽음이 겹쳐지면서
가슴이 먹먹해온다.
소극장 판(전주시 경원동) 연극 레시피 No2.
지난 5월1일부터 15일까지 공연.(2015.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