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병이 나타났다!!"

2015. 7. 10. 23:28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여름지기의 노래


입방정이었나?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나?
다 잡은 줄 알았던 논풀...
숨어있던 놈들이 모습을 드러냈따.
그것도 '등잔 밑이 어둡다'고... 바로 집앞 논배미에서.
게다가 '수퍼잡초'로 통하는 올챙이고랭이!
지난해 온 논배미를 뒤덮는 바람에 몇날 몇일, 
제초기계를 동원해 사투를 벌여야 했던 악몽이 되살아난다.
그나마...
발생면적이 넓지 않아 불행 중 다행이랄까?
다시 논장화 끈 질끈 동여매고
'맨손전투'에 나설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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