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2016
2016. 3. 7. 12:01ㆍ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시골에 산다
봄비가 내리 이틀 쏟아지더니
계곡에 넘실대는 하얀 물살.
복수초 활짝 핀 골짜기를 돌아
화암사 얼레지를 보러 갔더니
얼레지는 아직 피지 아니했고
우화루 앞 매화는 슬며시 벙그러졌구나.
아~
정녕 봄은 왔도다!
(편집되었음 -> 카페 마담 웃음소리에 작년 것만 상기도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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