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벼농사 시작, 볍씨를 담그다
2016. 4. 28. 12:00ㆍ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여름지기의 노래
그 놈의 비, 참 애매하게도 내리더라만
그래도 농사에서 임자는 작물이니,
그 스케줄 따라 볍씨를 담갔다.
[염수선] 소금물 풀어 쭉정이 골라내고,
[열탕소독] 끓는 물에 10분 동안 침탕
찬물에 담는 것으로 작업 끝~
참 싱겁지만서도,
올해 농사 첫발 내딛는 날이라고
점심상에도, 뒤풀이 상에도
막걸리가 올랐다.
좀 이른 시간, 불콰한데... 느낌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