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게임'
2016. 5. 6. 20:57ㆍ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여름지기의 노래
5일, 어린이날 못자리 작업.
애초 준비작업으로 알고 나갔는데
정작 맞닥뜨린 건 난감한 상황.
아무튼 뜻하지 않게 '오픈게임'을 하고 말았다.
못자리 두둑을 꾸며 매끈하게 다듬고,
멍석망을 깐 뒤 그 위에 모판을 가지런히 늘어놓는다.
부직포를 덮어주는 것으로 작업 끝~
내일(7일)은 진짜 큰 놈, '메인게임'이 기다린다.
아직 물도 채 잡히지 않은
저 사래 긴 논을 언제 모판으로 메울꼬~
** PS.못자리 작업 체험하실 분 환영~(경고: '극기훈련' 수준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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