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야간경기...'메인게임'
2016. 5. 8. 15:42ㆍ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여름지기의 노래
2016년 5월 7일.
잊을 수 없는 날 중의 하나로 남을 것 같다.
시작은 순조로웠다.
날씨도 생각보다 덥지 않았고,
아침 새참, 점심, 오후 새참.
빠뜨리지 않고 때 맞춰 먹고 마시고~
그럭저럭 여유있게 끝내는가 싶었는데...
이를 어째? 너무 일찍 날이 저물고 말았다.
그러고도 두어 시간을
자동차 전조등 불빛 아래서.
줄지어서 모판 못자리 두둑에 나르고,
마지막 부직포를 덮는 일까지... 9시!
'오픈게임' 어쩌고 저쩌고 설레발친 건,
입방정이었는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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