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방아
2016. 11. 15. 11:03ㆍ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여름지기의 노래
참 어렵게 찧었다.
거래하는 미곡처리장은 요즘 건조시즌.
물밀 듯 밀려드는 나락 톤백 처리하기 바쁘다.
아예 방아찧을 틈이 없다.
사정사정해서 도정 날짜를 잡아놨는데,
아이고~ 사장님이 부친상을 당하셨네.
오늘 오후, 삼우제 마치고서야 겨우...
첫주문이라 배송물량도 적지 않다.
어쨌거나 사연 많은 햅쌀!
많이들 기다리셨쥬?
내일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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