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2016. 11. 15. 11:12ㆍ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여름지기의 노래
18 마지기를 털었다, 오늘.
천당과 지옥을 오간다.
요즘은 '정상'만으로도 천당이다.
오늘 소출은 지난해 수준.
'화무십일홍'이라 했다.
황금들녘은 지속되지 않는다.
때가 되면 베고, 털어서, 갈무리해야 한다.
안 그러면 썩어 문드러진다.
썩어 문드러지기 전에...
정치도 저리 담백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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