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쓰다
2018. 7. 18. 17:35ㆍ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여름지기의 노래
7월15일(이번 일요일) 오후시간~
혹시 비어 있나요?
본격적인 무더위 시즌!
“쉬엄쉬엄”, “놀멍놀멍”이 슬기로운 생활이죠.
한여름, 한 때 쯤은 모든 걸 털썩! 내려놓고,
시원한 은천계곡은 어떠세요?
물놀이도 하고 즐거운 시간도 함께 보내요~
고산권 벼농사두레와 토종씨앗모임이 함께 준비한
<양력백중놀이>에서요.
매년 이맘때면 해오던 프로그램이지만
올해는 그 의미가 더더욱 각별합니다.
벼농사두레가 공식체계를 세워 거듭 태어났고,
많은 분의 참여 속에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게 다 힘과 성원을 보태주신 덕분입니다.
하여 이번 양력백중놀이는
그 고마움에 보답하는 의미가 더 큰 것 같습니다.
조촐한 잔치판이지만 함께 즐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