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아, 모진 세월이여!
2014. 4. 24. 10:30ㆍ누리에 말걸기/풍진세상(風塵世上)
참사를 빚은 지 일주일 남짓 흘렀다.
세상은 온통 깊은 슬픔에 잠겨 있고,
사건의 진실이 한 꺼플씩 벗겨질 때마다 분노가 들끓는다.
이 썩어 문들어질 놈의 세상!
어찌 이다지도 모질단 말이더냐!
살아있음이 미안하고 부끄러운 참담한 세월이다.
그러나 이젠 뭐라도 해야할 때이지 싶다.
살려내야 하고,...
살아내야 하는 것이라면.
한없이 슬프고
몹시도 애달프고
치떨리도록 노여운 날들 넘어
간절한 염원을 새겨넣는다.
한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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