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세월호집회 풍경(2)
2014. 6. 13. 08:29ㆍ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시골에 산다
고산읍내 미소시장에서 열린 두번째 세월호 진상규명 촉구집회.
지난주보다 참가자가 두 배 가까이 늘어 7~80명을 헤아렸다.
특히, 고산성당 학생들이 단체로 참가했다.
저녁시간으로 옮기니 바람도 선선하고 분위기도 잡혔다. ...
특별한 형식 없이 참가자 발언으로 진행.
느닷없이 '자유발언'을 시키는 바람에 버벅거렸다.
사회자가 "새로운 집회역사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집회 끝나고 막걸리를 함께 마시는 거란다.
이번에도 가로등 불빛을 조명 삼아 뒤풀이가 이어졌다.
매주 토요일 7시, 집회는 이어진다.(2014.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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