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벼' 수확
2014. 10. 26. 07:34ㆍ여름지이 또는 신선놀이/여름지기의 노래
오늘, 마을 앞 풍경이 바뀌었다.
삽시간에 황금물결이 사라져 버린 것.
찰벼 심은 다섯 배미-열 한 마지기를 털었다. ...
연이틀 비가 내렸어도
여기는 워낙 물이 잘 빠지는 땅이니 문제없다.
이 지대는 장마 철에 이삭이 패는 바람에
'백화' 피해를 입었다.
쭉쩡이가 태반이라 소출이 눈에 띄게 적다.
뭐,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이로써 올 가을걷이는 절반을 넘어섰다.
이제 샘골만 털면 끝~!
아, 찰현미 주문하신 분들 쫌만 기다리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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